한산 : 용의 출현 줄거리
영화 한산 결말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후기
한산 : 용의 출현 줄거리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15일 만에 한양을 왜군에 빼앗긴다. 이로 인해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지게 되고 조선을 빠르게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까지 진격하겠다는 야망으로 부산포로 대규모 병력을 집결한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계속되는 패배와 선조가 의주로 파천하여 수세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조선을 위해 전술을 계속 세우며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선 전투로 인하여 거북선은 많은 피해를 입어 다음 출정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거기다 거북선의 도면은 스파이에게 빼앗기게 되어 상황은 점점 나빠져만 간다. 그리하여 왜군은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한산도 앞바다로 집결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이 달린 전투를 위해 전략을 준비한다. 그렇게 1592년 여름, 한산도 앞바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필요로 하는 조선의 운명을 내건 해전이 비로소 시작된다.
영화 한산 결말
왜군의 지속적인 승리로 인해 자신감을 갖고 한산도 앞바다의 견내량에 매복을 한다. 일본 군 세력은 전부 73척의 함대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이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면전 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조선 수군은 한산도 인근으로 적들을 유인해서 섬멸하기로 작전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조선의 장수 중 가장 많은 나이를 가진 노장 어영담은 명예로운 죽음을 위해 출진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어영담은 세 척의 조선 함대를 이끌로 미끼 역할을 하기 위해 적진으로 돌격한다. 왜군의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함정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현재까지 계속 승리를 해왔기 때문에 조선 수군을 과소평가 한다.
그래서 왜군은 조선군의 미끼를 물어 함대를 추격하게 되고 넓은 바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와키자카의 함대가 들어서자마자 한산도 양끝 섬에서 대기하고 있던 조선 함대들이 학인진을 펼치게 되고 일본 함대들을 포위하여 포격을 가한다. 암초와 소용돌이 같이 여러 장애물과 조선군의 포화로 인해 위기에 빠진 왜군은 조선 함대에 가까이 붙어 백병전을 하기 위해 진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를 대비하여 대포 내부에 총알을 섞어 넣어 발사하고 적의 함대를 차례차례 격파한다. 또한 이번 작전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거북선까지 새롭게 만들어져 왜군을 무찌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와키자카는 이순신 장군을 저격하려고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를 눈치채고 먼저 화살을 쏴 바다에 빠트린다. 이렇게 한산도 대첩에서 승리를 거둔 조선군은 왜군의 요충지인 빼았겼던 부산까지 습격하여 되찾아온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후기
영화 한산은 명량과 더불어 가장 재미있게 본 조선 사극 영화이다. 한산도 대첩이 시작되면서 거북선이 나와 왜군을 무찌르기까지의 과정이 손에 땀을 나게 할 정도로 긴장감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실제 전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줘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개인 인물에 집중하여 영화를 구성하기 보다는 전쟁에 집중하여 보여주는 연출이 좋았고 조선 장수로 나오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명량과 비교했을 때 신파극이 전혀 없고 억지스러운 상황도 없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과 긴장감만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한산 : 용의 출현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 한 번쯤은 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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